뭉디의 일기장
감사한 마음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뭉디짱
2022. 12. 13. 22:31

출처: 하울님
'감사한 마음'을 갖는게 생각 보다 쉽지가 않다.
나는 평소에 타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은 너무나 잘하지만,
'감사일기'를 써보라고 할 때에는
쉽게 써내려가지지가 않았다.
감사일기를 써본 사람들의 경우,
처음엔 원래 어렵고 힘들다며
'사소한 것'부터 '감사함'을 느껴보라고한다.
이 말을 곱씹어 생각해보니
평소에는 당연하다고 느끼며
지나갈 수 있었던 부분에서
감사함을 충분히 느끼게 될 수 있었다.
당장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멀쩡히 타이핑 할 수 있는 내 손에게 너무 감사하고
안경 없이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시력이 있어 감사하다.
또한 집이랑 가까운곳에 너무나 좋은 기구가 많은 헬스장이 생겨서 감사하고
그러한 헬스장을 추천해 준 내 친구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맛있는 식단으로 배를 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에대해 궁금한게 많은 요즘
서로 좋은 영향력을 끼쳐주는
리버스 모임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
진짜 감사하는 마음이라는거는
거창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정말 사소한것부터 느껴보니 끝이 없구나!
아아 감사한 마음은 이런식으로 느끼는거구나!
처음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감사일기'가
사소한것부터 시작하니 하나도 어려운게 아니구나?
방금까지만해도 감사일기란
누군가가 해보라해서 했었던 과제에 불과했는데
사소하지만 진심으로 느껴지는 고마운 마음들에
앞으로는 좋은 습관처럼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음에
내자신에게도 너무 고맙다 ㅎㅎ
나의 생각뇌야
무럭무럭 자라나렴!!